[부천 소사검도관] 몸도 마음도 한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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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검도소사관 댓글 0건 조회 1,101회 작성일 21-03-19본문
검도를 수련함은 몸뿐 아니라 마음도 한뼘씩 자라게 합니다.
"정좌"
몸가짐을 바로잡고, 허리를 펴고, 눈을 감고, 손을 모으고
"묵상~~~!"
단전 아래서부터 울려 나오는 관장님의 깊은 목소리가 도장안을 가득채웁니다.
본격적인 수련 전, 수련을 마친 후
일상의 흐트러진 마음을 가다듬고 의식을 정돈하는 시간!
검도의 '묵상'은 도장 밖에서 무슨일이 있었던간에 모든 생각을 뒤로하고
최선을 다해 수련하겠다는 각오와
오늘의 수련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감사의 마음을 갖는 시간입니다.
평소에 마음이 복잡하거나 화가날때
잠시 눈을 감고 내 호흡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다보면
휘몰아치던 마음속 태풍이 가라앉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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