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춘계 전국실업검도대회 우승을 차지한 경기도 부천시청]

지난 11월13일 부천 송내사회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춘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는 경기도 부천시청이 경남 노키아티엠씨를 누르고 7년만에 정상탈환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부천시청은 준결승전에서 전년도 우승팀 구미시청을 맞이하여 1포인트차로 뒤지던 주장전에서 박상석 선수의 활약으로 비겨 대표전에 나서게 되었다.

부천시청의 대표로 나선 개인전 우승자인 실업2년차 신예 현승철은 빠른스피드와 겁없는 공격으로 깨끗한 머리치기를 성공시키며 팀을 구출 결승전에 올라 경남의 노키아팀과 우승컵을 놓고 실업최강의 진검승부를 펼쳤다.

2대1로 앞선가운데 주장전에서 부천시청의 노장 김진용선수의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3:1 승리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러써 경기도는 시흥시 정왕동의 국내 최대 검도수련원의 개원과 더불어 실업 최고의 지존에 등극하면서 옛 검도명성을 뒤찾았다.

[개인전 우승자인 부천시청의 현승철 선수와 김제휴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