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검도회 이재욱 명예회장이 검도발전에 써달라며 토지기증..현시세 4억원 상당 

(토지 기증의사를 밝히는 이재욱 명예회장)



대한검도회 이재욱 명예회장이 중앙연수원 내 자신 소유의 토지를 검도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대한검도회에 기증해

70만 검도인들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재욱 명예회장은 대한검도회 22대, 23대 회장으로 재임할 당시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과 봉림대를 건립하는데 크게

공헌하였고, 노키아TMC 실업팀을 운영하는 등 검도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해당부지인 원남면 보룡리 20번지 3947㎡)



15일 대한검도회에 따르면 이재욱 명예회장으로부터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 숙소 부지 앞 일대인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

20번지(3947㎡)를 검도발전을 위해 써달라는 기증의사를 받았다.

(기증발표 후 악수하는 대한검도회 김용경 회장과 이재욱 명예회장)



이재욱 명예회장은 “본인의 작은 실천이 검도회에 좋은 본보기가 되어 검도활성화를 이루고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의

발전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대한검도회 김용경회장은 “쉽지 않은 결정임에도 흔쾌히 소중한 땅을 기증해 주신 덕분에 연수원 또한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됐다”며“ 본 토지가 기부자의 뜻에 부합되어 쓰일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검도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연수원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