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검도회] 남양주시청 검도팀 각종대회 석권 市 홍보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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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기도검도회 작성일07-05-18 조회1,680회본문
"우수선수 확보" 삼고초려 결실
남양주시청 검도팀(감독.정병구) 이 남양주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금까지 대통령배.경기도민체전.국제검도대회. 실업검도대회 등 각종대회를 석권하면서 자연스럽게 남양주를 홍보하고 있는것.
이러한 결과물은 검도팀을 이끄는 정병구 검도감독의 뛰어난 지도력이 밑바탕이 됐기에 가능했다.
정 감독이 남양주와 인연을 맺은것은 지난2000년
지난 97년 실업팀이 창단됐지만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해 정 감독이 영입된 것.
이후 정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과 노련미가 가미된 검도팀은 각종 대회를 휩쓸며 남양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정 감독은 우선 능력있는 선수발굴에 나섰다.
당시만 해도 선수를 찾아다니며 발품을 파는 수고를 감수해야 했다.
그나마 검력(劍力)32년에 최연소 7단 승단. 최연수 지도자 자격 취득 등 검도계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후배선수들이 불평없이 따라줬다.
지금까지 선수들이 잘 따라줘 좋은 결과를 얻은것 이라는 정 감독은 그동안 믿고 따라준 선수들이 고맙다고 말한다.
하지만 미안함도 있다고 털어 놓는다.
에어로빅.베드민턴. 배구 등 각종 동호회 활동에 떠밀려 열악한 훈련환경 때문이다.
젊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다보면 체력의 한계를 느껴 꾀를 부리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정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한다. 선수들에게 마음놓고 운동할 여건을 만들어 주지 못하는 미안한 감정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서다.
다른뜻도 있다. 각기 다른 운동을 하는 동호회와 훈련을 진행하다보니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면 곧바로 부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훈련에 직접 참여해 선수들을 긴장시키는 것이다.
정 감독은 잠시라도 틈을 보이면 선수들에게 창피를 당한다 며 마치 시합에 나가는 선수처럼 훈련에 열중이다.
기사.경기일보 = 최원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