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 김재일 회장님의 개관 축사전문

[축 사]

- 자 어떻습니까 그처럼 그악스럽게 내리던 장마 비도 그치고 날씨 기가막히게 좋죠 이것이 경기도 검도회입니다 우선 이번 7월에 치러진 지방 선거에 당선된 경기도 김문수 지사님과 이곳 시흥시 이연수 시장님 그리고 시흥시 이경영 임응순 도의원님 정말 당선을 축하 드립니다 박수로 축하 해드립시다 -

본론

오늘 경기도 검도회 전용 대 검도장이 드디어 완성되는 날입니다. 대단히 기쁜날입니다.
아울러 이런 대형 도장을 갈망했고 드디어 이루었듯이 다시 이 대도장을 근거로 해서 제2의 새로운 꿈을 실현 코 저 합니다. 경기도민의 의지로 지었다고 할 수 있는 이 검도장을 우리는 정성을 다하여 가꾸어 가겠습니다.

이 대형 검도장이 없든 어려운 시절에도 넉넉히 경기도 검도회는 전국에서 경기력은 최고로 우수했고 검도인구도 최고로 확충했습니다. 그리고 세계대회 국가 대표로써도 경기도가 최고의 기여를 했지만 이제는 그 기록거양의 수준을 넘어 우승이나 하고 재미있는 놀이 수준의 검도장이 아니라 우리나라 검도 문화의 원래 제 얼굴을 찾아 나서야겠습니다.

현실적으로 각종 대회 우승의 기록 거양의 기본적 책무는 물론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의 원만한 성공을 위해서는 장인은 배를 만들고 사공이 배를 젓고 사공도 오래 배를 저어본 경험의 사공이 노를 잡도록 하는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이 대 검도장은 그 탄생의 의미가 크게 빛날 것입니다.

도에서는 지어주는 장인(匠人)이라면 우리 검도인은 사공이 되어 잘 저어 가겠습니다 물론 사공은 배를 오래 저어본 사공들이 노를 저을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이 곳에 위치하게 해 주신 시흥 시민은 물론 수장이신 이연수 시장님을 위시한 이 지역 국회의원님 도의원 시의원님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관심과 협동으로 세계속의 시흥이 아닌 시흥 속에 세계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할 일 많은 경기도 일 잘하는 지사님 오시었고 시흥의 지명처럼 모든 시작은 시흥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자긍심으로 노력하시는 시장님 크게 기대하겠습니다.

토끼는 상대를 보고 뛰지만 거북은 목표를 보고 뛴다고 합니다. 이 좋은 도장에서 다시 더 크고 먼 목표를 향해서 묵묵히 걸어갈 것입니다.

임창열 지사와 손학규 지사께서 지어 주시었고 그 동안 부천시청 검도 팀의 활약을 직접보시고 크게 격려 해주신 김문수 신임 지사님의 부임과 때를 같이 해서 더 큰 발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큰 기대를 가집니다.

이 모든 것이 이루지는 것은 그동안 경기도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선수들과 각급학교, 실업팀, 유관기관 그리고 지도자 여러분들의 노고도 적지 않았음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남들 다 하는 공부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아직도 사회적으로 상위에 위치하지 못하는 체육 세계에 뛰어 던 선수 여러분! 청춘을 다 보내고 아무 뒷 보장도 없는 선수의 길에서 경기도를 위해 싸워준 그 정성이 오늘을 있게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자리해주신 체육인 여러분!

이제 체육인도 공부하고 운동하는 분위기 전환으로 탈렌트 ,가수 코메디언 노동자 배우들 다하는 국회의원도 되고 도의원 시의원 많이 배출하여
우리 체육인의 권위와 영역을 확보할 것을 이 기회에 다짐합시다.

착하고 순한 체육인 여러분 현재 체육 전문인이 아닌 연극배우가 장관으로 있는 문화 관광부의 관리 속에 불평하나 하지 않고 남들 다하는 집단 이기주의 데모 한번 하지 않는 우리 체육인들이여 학사, 석사 학위 가지고도 코치생활을 하는 체육후배들의 생활내용을 알고나 계시는지요?
그러기 위해서 우리 체육인도 한목소리로 우리 권익을 찾아 나가야 겠습니다. 따라서 이 대형도장은 우리 체육인의 의사대로 문을 항상 열어놓고 제한 받지 않는 자율적인 도장이어야 할 것 입니다.

저 자신 체육인으로 일관 하면서 묻은 때를 이 도장에서 씻어내는 정신도덕의 목욕탕으로써 도장을 가꾸려 합니다.
도장은 적어도 사찰이나 성당 ,교회 수준의 신성함을 가져야하고
도장이 비는 시간에 아무나 들어와서 다른 시간을 채우는 수준이 아닌
비어있어도 도장이요 비어있지 않아도 도장입니다.
이런 도장을 위해 도의 상부와 공무원님 들의 큰이해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마침 이 자리를 빌어 그간 80고령을 넘어서도 검도 발전을 위해 끝까지 인생을 투자해 주신 지하에 계신 서정학 선생 정태민 선생 김영달 선생 이종구 선생등 검도 대 선생님들의 음덕 또한 큰 도움을 주셨음을 압니다. 명복을 빕니다. 특히 저를 포함 해서 대구검도회장 경북검도회장등 많은 고단자를 배출한 은사 이순영 선생님 참석 하셨 습니다

끝으로 어려운 걸음 해 주신 김문수 지사님을 대신한 정창섭 부지사님 이연수 시장님을 위시한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시흥시 검도장 유치 과정에서 큰 수고를 해주신 시흥 시 도의원 임응순 이경영의원님 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경향 각지에서 와 주신 모든 검도 선후배 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2006.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