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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검도회]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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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기도검도회 작성일13-01-08 조회1,3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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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신년사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다.


언제나 희망차게 달려온 경기도검도회는 다시 부푼 기대 속에 새해를 맞는다.


한국서 제일 크다는 경기도검도회는 큰 만큼 유리한 점도 있지만 그 만큼 관리유지가 힘들기도 하다.


 


그 넓은 지역을 구석구석 곳곳이 찾아가서 팀을 창단하고 훈련 독려하고 보급의 원활을 위한 각급 기관 유지들 면담등 많고 많은 어려움 끝에 이룩한 경기도 검도 회다.


 


오래전 백암종고로 때로 유도대학으로 때로 판문점 대성동으로 때로는 남양주 시장 만나러 과천시장, 고양시장, 부천시장, 시흥시장, 연천 군수 등등 면담하러 분주하게 쏘대면서 검도 인생 60년을 스쳐간다. 그렇게 걸어온 행보에 힘을 붙여준 경기도 검도 인들의 사랑으로 이룩한 경기 검도의 빛나게 된 업적이 감사하다.


다시 본인을 회장으로 선임해준 뜻을 명심하고 고달프지만 보람 있는 길을 위하여 다시 매진 할 것을 결심한다.


그런 저력의 산물은 작년, 금년 전국 체전 우승, 준우승, 소년체전 2연패 등의 기록을 남기면서 새해를 맞는다.


이는 경기도를 위해 노력하고 고생한 많은 경기 검도 인들의 결속된 저력이다.


 


아직도 우리는 더 해야 할 일들이 많다.


올림픽에 들지 못한 우리들의 책임, 도장 운영이 어려워진 사연, 상하좌우의 옛날 선인들의 귀한 예절문화가 실종된 현실, 30년이 넘도록 한 차례만 우승한 우리나라 검도 실력, 아직도 정리 안 된 검도용어 등등 허다한 숙제를 안고 있다.


그러나 우리 경기도는 가장 훌륭한 선수를 길러 내 보냈고, 국가 대표 감독 못지않은 지도력 구비한 지도자 많고, 가장 많은 팀을 육성하고 있고, 교통 좋고 편리한 제일 큰 도장을 보유하고 있고, 예절 바른 선후배 질서가 잘 지켜지고 있다.


이는 단순히 지역이 넓고 도세(道勢)가 강해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인구 수 대로라면 서울, 인천, 경남 순이 옳지만 그렇지는 않다.


그 만큼 경기 검도 인이 부지런하고 열심인 것이 이유다.


다시 새 집행부를 결성해서 출발하는 새해에는 더 멋지고 알찬 경기도 검도 발전을 위해서 함께 힘써 나갈 것을 다짐한다.


성의 없고 애정 없으면 경기도는 허물어진다.


경기도 계획에 의한 모든 사업에 다소 불편스러움이 있더라도 자기 몸 태워 남을 위하는 정신의 촛불처럼 적극적인 동참으로 건설적 견해를 피력 하면서 우리 권리를 만들자!


한국서 제일 웅대한 경기 검도의 내실을 위하여!


최고의 사업 처와 최고의 수련 처로써 경기 검도 수련원을 활용하고,


합동 연무 열심히 참가하고,


학론적 연구 열심히 이론 실력 쌓고,


경기력 향상시켜 우승 많이 하고,


생활 질을 높이는 생활 체육도 전문선수 출신들이 은퇴하여 깊은 참여로 질을 높이고,


바른 이해속의 예절문화 지키어 타 종목의 모범이 되고,


모한 모서연무 충실히 하여 검도의 제 모습 지키자.


오직 검도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애정으로 자기 분수 이상을 바라지 말며 열심히 검도하자.


금년 한해 모든 경기 검도인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癸巳年 元旦 劍道 範士 劍農 金在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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