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검도회] 경기도, 이충무공 전국 시.도검도대회 3년만에 정상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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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기도검도회 작성일18-04-30 조회7,412회본문
경기도, 이충무공 전국 시.도검도대회 3년만에 정상劍
결승서 광주선발에 4-2 역전승…女개인전 최주원 우승
▲ 이충무공 탄신기념 제53회 전국시ㆍ도대항검도대회에서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경기도 선발팀.경기도검도회 제공 |
경기도가 이충무공 탄신기념 제53회 전국시ㆍ도대항검도대회에서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 선발은 29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빙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시ㆍ도 결승전에서 임나현(화성시청), 정용준(용인대), 오호석(부천 원미경찰서), 박병훈(용인시청)의 활약으로 광주광역시 선발팀에 4대2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이날 결승전서 경기도는 선봉 초등학생 대결서 김상윤(하남 산곡초)이 상대 강문민과 손목치기, 머리치기 1개 씩을 주고받아 1-1로 비겼으나, 중학생전인 2위와 고등학생전인 3위전서 잇따라 머리치기 1개로 패해 0대2로 이끌렸다.
하지만 경기도는 여자선수 대결인 중견전서 임나현이 광주광역시 조숙주를 머리치기 2개로 따돌려 추격전을 시작한 뒤, 남자 대학생전인 5위전서 정용준이 조시행을 머리치기로 꺾어 2대2 동률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이어 경기도는 부장전인 공무원전서 오호석 순경이 이태규를 머리치기와 허리치기로 연파해 3대2 역전에 성공한 뒤, 마지막 주장전(남자 일반부)서 박병훈이 최철규를 머리치기로 따돌려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한편, 여자 개인전 결승서 최주원(용인대)은 한하늘(경북 경주시청)을 머리치기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고, 준결승전서 한하늘에 0대2로 진 김서연(과천고)은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