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검도회] 연수원 진입로(36번 부체도로) 확장 요구 제2차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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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검도회 작성일23-08-02 조회2,696회본문
중앙연수원 진출입로 확장을 요구하는 시위가 지난번에 이어 오늘 8월 2일(수) 11시 36번 도로공사 사업주체인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정문에서 실시하였다.
감독코치 강습회 참가자, 그 외 각 시·도 감독코치 및 일반 검도인과 연수원 진입로 부근 원남면 마송리 마을대표가 참가한 이번 시위는 지난 6월 16일(금) 중앙연수원과 36번 도로현장사무소에서 시위 실시 이후, 본회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재차 요구한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받은 후 실시되었다.
본회는 제1차 시위 이후 관계자와 면담을 하였으며, 그 뒤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성의 있는 답변을 기대하였으나 종전의 답변을 유지하며 주최측의 노력과 개선의 의지가 없음이 확인됨에 따라 후속 대책으로 시공 주최기관을 찾아 제2차 시위를 하게 되었다.
시위는 정식으로 집회 신고한 절차에 따라 11시 경 중앙연수원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강습회 참가자 50여명과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감독 코치 및 검도인등 100여명이 모여 본회가 준비한 내용에 따라 실시하였다. 시위는 “성명서 발표”에 이어 우리가 집회하는 이유, 조병주 사범의 퍼포먼스, 도로와 관련한 마을대표의 발언 등이 있었으며 시위 내내 참여자 모두가 함께 준비한 구호를 외쳤다.
한편 이번 시위도 지난 시위의 정신을 그대로 유지하는 만큼, 본회는 검도인들의 안전을 담보로 양보하지 않음을 재차 다짐하였다.
이날 시위는 12시 종료후 연수원으로 돌아왔으며 대전시 검도회와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연맹에서는 참가자에게 음료와 빵을 지원하였다.